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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그러나 긍정적인 희망을 만들다

“그러니 박가스라는 네 이름은 얼핏 바카스라는 디오니소스의 이름이 떠오르는구나.” “아니 그런데 누구시죠?” 박가스의 입장이 되어보자. 난데없이 이상한 모자와 구두를 신은 외국인이 다가와 한국말을 한다. 그리고 바카스니 이름을 놀리고 있다. “아니, 누가 가스라는 이름이 좋아서 있는 줄 알아요~!!” “응? 난 네가 바카스 편이 될 줄 알고.” “바카스 편이라니~ 뭔 소리야! 놀리려면 제대로 놀려!” “놀리는 게 아니고, 사실이 바카스야.” “난 박가스라고!” “...” 헤르메스는 사실, 이름이 비슷해서 디오니소스의 편을 들어주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이 청년은 박가스라는 이름을 싫어하는 듯했다. 그러면, 바카스도 싫..
“그러니 박가스라는 네 이름은 얼핏 바카스라는 디오니소스의 이름이 떠오르는구나.”

“아니 그런데 누구시죠?”

박가스의 입장이 되어보자.

난데없이 이상한 모자와 구두를 신은 외국인이 다가와 한국말을 한다.

그리고 바카스니 이름을 놀리고 있다.

“아니, 누가 가스라는 이름이 좋아서 있는 줄 알아요~!!”

“응? 난 네가 바카스 편이 될 줄 알고.”

“바카스 편이라니~ 뭔 소리야! 놀리려면 제대로 놀려!”

“놀리는 게 아니고, 사실이 바카스야.”

“난 박가스라고!”

“...”

헤르메스는 사실, 이름이 비슷해서 디오니소스의 편을 들어주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이 청년은 박가스라는 이름을 싫어하는 듯했다.

그러면, 바카스도 싫어할 것 아닌가!

‘옳지. 그러면 이 청년이 더없이 제격이군.’

바카스를 싫어하면 디오니소스도 싫어할 것이고, 그러면 헤르메스가 승리할 것이다.

“그래, 그래! 잘 되었구나! 하하하!”

타고난 웅변가였던 헤르메스는 이미 모든 논리를 세워둔 후, 웃었다.

그러나 박가스의 입장에서는 난데없이 외국인이 자신을 비웃자 황당했다.

“아니 이 외국인을 봤나!”

“뭐?”

“아 참, 한국말 하는 구나! 난 못 알아듣는 줄 알았네!”

박가스의 말에 헤르메스가 황당한 표정이 되었다.

‘이름만 비슷한 게 아니라 황당한 것도 비슷하군!’

어쨌든 불길한 예감이 들었으나 말은 계속하기로 했다.

“아쿠아리움을 가야되는데... 고래봐야 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J. 카멜레온이며,

영원히 앞으로도 문학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쓸 출판작가이다. 아직도, 앞으로도 영원히 여러분과 우리들의 마음 속에 남을 이야기를 쓰고 싶어하는 사랑과 영원한 진실과 앞으로 계속 마주할 하나의 진실, 곧 문학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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